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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호, 의료기기 제조업체 최고를 향해 뛴다
이름 관리자 이메일 giva21@giva.or.kr
작성일 2015-07-30 조회수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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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향해 뛴다]미르호

미르호(대표 김삼득)는 광학부품과 정밀 가공 분야에서 손꼽히는 강소기업이다.

렌즈와 램프·광원 등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인 광학부품을 제조·공급한다. 단순 조립 가공이 아니라 개발까지 가능한 기술 중심 기업이다. 등록 특허만 7건이다. 2년 전에는 메탈할라이드 램프 국산화에 성공했고 해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장을 구축해 직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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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반도체와 레이저 부품개발 전문업체 미르호 직원이 PC로 디자인하고 밀링머신으로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는 임플란트용 ‘덴탈 캐드캠 밀링머신’을 소개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LED 광원도 직접 개발했다. UV LED를 이용한 경화시스템(UV LED SPOT CURING SYSTEM)과 LED 다색 광원 장치는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최근에는 치과용 보철물 가공기기인 캐드캠 밀링 머신 ‘지-애드(G-Aid)시리즈’를 선보였다. 신성장동력으로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택했다. 기술 개발에 어려움은 없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에 적용하던 정밀 3D 가공 기술을 치과 보철물 제작에 응용했기 때문이다.

지-애드 시리즈는 보철물을 컴퓨터로 설계하고 밀링머신으로 자동 가공한다. 520 모델은 건식과 습식 모두 가공 가능하다. 어떤 보철 재료도 제조할 수 있다. 기존 3축과 달리 5축 가공이기 때문에 보다 정교하다. 오차 범위는 500분의 1㎜ 수준인 2㎛에 불과하다. 치아는 신경과 접촉하는 예민한 부위로 기존 치아 모양과 동일하게 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애드 시리즈는 수직 터렛 방식으로 장비 폭을 최소화했다. 지금은 냉장고 크기지만 화분 크기 정도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가공하는 데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환자가 보는 앞에서 직접 가공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3D 스캐너를 이용해 몇 주씩 걸리던 임플란트 치료가 하루 만에 가능해졌다.

미르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중국에서는 지-애드 시리즈 주문량만 100대다. 지난해에는 미국 법인을 세우고 북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기존 정밀 가공부품과 의료용 기기 시장을 노린 포석이다.

미르호는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영업망 모두 회사 내에서 키운다. 외부 인력 영입보다 내부 인력 양성을 우선하는 게 김삼득 대표 경영철학이다. 이를 위해 특허 지원이나 성과급 형태로 직무발명에 대해 보상한다. 직무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비도 지원한다. 아주대학교 MBA 과정을 이수하면 학자금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 대표는 “회사 경쟁력은 직원에게서 나온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 부품 분야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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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득 미르호 대표

“세계 최고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도약하는 게 비전이죠.”

김삼득 미르호 대표는 올해부터 주력사업을 의료기기로 바꿨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갈고 닦은 기술력으로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치과용 보철물 가공기기는 첫발이다. 후발주자임에도 주문이 밀렸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렇다고 직원을 닥달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 비전이 직원 행복과 사회 공헌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장기근속 직원이 많다.

김 대표는 “평화를 뜻하는 미르처럼 회사를 통해 직원과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 선교학교를 세우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수년 내에 일선에서 물러나고 직원이 이끌어가는 회사로 만들 계획이다.

김 대표는 “미르호에서 개발한 기술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고 사회에도 기여하는 게 미르호의 비전”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개발과 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전자신문 김동욱, 유창선 기자 20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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