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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청년 채용에 과감한 지원을." 김삼득 미르호(주) 대표이사 인터뷰
이름 관리자 이메일 giva21@giva.or.kr
작성일 2016-08-09 조회수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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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문제이고 청년실업이 난제(難題)인 시대다. 정부에서는 백약(百藥)을 쥐어짜내고 있지만 별다른 묘책이 없다. 그런 가운데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면서, 고용 기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적지 않다. 이들 중소기업이야말로 ‘소리없는 애국자’이다. 2001년 창업해 16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묵묵히 성장해 온 미르호(주)도 그 중 하나다. 미르호(주) CEO이면서 경기벤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삼득 대표이사를 만나 청년실업 문제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현실과 당국에 바라는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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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정부가 조화로운 협력을 모색하면 지금의 청년실업 문제는 상당부분 완화되고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하는 미르호(주) 김삼득 대표이사. 



“중소기업, 청년 채용에 과감한 지원을”
장려금 확대·법인세 절감·소프트웨어 개발·해외 인증 등 


Q. 미르호(주)가 최근에 고용노동부로부터 2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는데 먼저 축하드립니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어떤 기업을 뜻하며, 미르호가 2년 연속 선정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A.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쉽게 말해 청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을 고용노동부가 선정해주는 겁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이 지원하기에 매력있는 회사인지, 그리고 계속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는 회사인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 중소기업 수가 340만개 이상입니다. 그 중에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891개 뿐이죠. 고용노동부에서 회사의 임금 및 복지 수준을 면밀히 검토하여 선정하였기 때문에 매우 공신력 있는 인증으로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미르호는 창립 이래로 급여를 한 번도 미룬 적이 없습니다. 또한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직장이며, 매출신장과 더불어 복지 혜택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복지제도 중에서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은 교육지원입니다. 사회 초년생들이 입사하여 스태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하나의 사업을 책임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용에 대한 불안 없이 회사의 비전을 믿고 만족스럽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기에 2년 연속으로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지난 2013년에도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에서 ‘2013년 취업하고 싶은 기업’ 중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Q. 미르호 사원들의 연령 구성은 어떻게 되며, 특별히 청년 직원들을 많이 고용하는 이유가 있습니까?
A. 미르호를 100년 이상 발전을 지속해 나가는 기업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모든 직원들이 입사 때부터 회사의 비전 및 가치를 확신하고 공유하면서 임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게 중요하죠. 그래서 저는 가급적 경력직 보다는 신규 채용을 통해 처음부터 ‘미르호 사람’으로 키워나가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미르호 직원들의 평균연령은 2016년 기준으로 36세입니다. 신규 직원 채용을 통해 더 젊은 생각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회사 발전에 잘 접목시켜나갈 생각입니다.

Q. 지금 청년실업은 당사자는 물론 정부나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골치 아픈 문제중 하나입니다. 중소기업 CEO로서 청년실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요?
A. 청년실업 문제 해결은 사실 간단합니다. 청년이 일할 수 있는 곳을 많이 만들고, 또 정부는 청년들이 일할 기업에 적절한 지원을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물론 경기변동이나 산업구조 변화 등을 고려하면 일자리 증감은 불가피하겠지만, 기업과 정부가 조화로운 협력을 모색하면 지금의 청년실업 문제는 상당부분 완화되고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저희 회사가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지만 중소기업이라는 인식 때문에 청년들의 지원률이 저조한 게 사실입니다. 청년들에게 더 좋은 조건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중소기업에 획기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르호, 2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
평균 연력 36세, 직원들 교육지원에 과감한 투자 
고용 불안 없애고 회사의 비전 공유하는 게 중요

Q. 청년실업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더 묻는다면, 구직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의 미스매칭이 문제가 아닐 수 없는데 일자리 미스매칭을 풀 수 있는 해법은 뭐라고 보십니까?
A. 사실 중소기업이라는 ‘한계’는 중소기업 스스로가 만든건 지도 모릅니다. 일부 중소기업의 임금 체불이나 유리장막으로 인한 승진 제한 등은 기업 스스로 만든 문제라고 볼 수 있죠. 규모가 작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긍정적 시도들과 다양한 기회 제공 등은 오히려 중소기업이기에 가능한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중소기업들은 이런 긍정적인 시도나 프로그램을 청년 구직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공유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히 사람들이 몰리겠죠. 그리고 그러한 긍정적인 시도들을 하는데 있어 비용적 문제를 겪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도움도 약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직원 채용에 따른 장려금의 확대, 법인세의 절감, 소프트웨어의 지원, 해외 인증에 대한 지원 등은 좀 더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청년들도 자신의 역량과 스펙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기준으로 구직에 대한 눈높이를 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Q. 특히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 일명 ‘좋은 일자리’에만 매달리고 있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A. 중소기업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부정적 인식은 스스로의 시야를 좁게 만들 뿐입니다. 중소기업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직원을 위한 여러 가지 즐거운 시도가 가능합니다. 청년들이 감히 생각하지도 못했던 꿈과 이상을 중소기업에서는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어요. 좋은 일자리는 급여를 많이 주는 규모가 큰 회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곳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은 영업, 관리, 구매, 기술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근무해 볼 수 있기에 장차 창업을 계획하는 청년들은 중소기업에서의 근무경험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겁니다.

Q. 취업이 어렵다보니 ‘최고의 구직은 창업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창업에 대해 도전하려는 젊은이들에게도 한 말씀 해주시죠.
A. 저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창업했습니다. 사업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 세 가지는 자신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마음, 항상 배움에 감사하는 마음, 타인을 인정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운다는 것은 사람을 통해서 배울 수도 있고 책으로 배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모든 것이 자신을 성장시킨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 타인을 인정하는 것으로 나보다는 나와 거래하는 모든 사람들과 우리 회사 직원들이 잘 되기를 바라는 이타자리(利他自利)의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파트너가 부자가 되길 기도하고, 고객이 부자가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사장의 마음가짐이어야 하며, 성공하는 기업의 철학이 돼야하죠. 창업은 정말 매력적이지만 외롭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제가 언급한 세 가지의 마음가짐을 잘 실천한다면 비교적 순조롭게 사업을 해나갈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런 자세와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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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연령 36세의 미르호(주) 임직원들. ‘젊은 회사’답게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Q. 혹시 경기도를 비롯한 정부나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건의하거나 지적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A. 얼마전에 다소 황당한 설문조사를 받은 적이 있어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어떤 기관에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사람에게 대기업 지원시 가점을 주는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에 대한 질문을 했어요. 이러한 생각이나 제도는 가뜩이나 인재를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중소기업을 더욱 힘들게 하고 도태시킬 뿐입니다. 중소기업은 있다가 사라지는 ‘소모재 기업’이 결코 아닙니다.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존재는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수많은 중소기업과 선도적인 대기업이 톱니바퀴처럼 순환할 때 건강한 기업생태계가 조성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중소기업의 인재양성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가령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아 몇 년이 지난 뒤에 협력 중소기업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그러한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하는 발상전환이 필요하고 당국의 정책적 지원 역시 중요하지요. 당장 중앙정부에서 시행하기 어렵다면 경기도 차원에서라도 시범적으로 실시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인력의 중소기업 파견제도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도입할 경우 기대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Q. 미르호는 어떤 기업인지 간략하게 소개하신다면?
A. 미르호는 기존의 LCD 전자부품사업 이외에도 휴대폰 검사기의 광통신 모듈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 완료해 판매중인 임플란트용 덴탈밀링머신과 3D스캐너 사업과 관련한 부품개발에 착수했으며, 3D프린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냄새 자가 진단기라는 세계 최초의 상품을 특허출원했으며 올해 양산화 할 계획에 있습니다. 회사의 유동성 확보와 유능한 인재 및 투자 유치를 위해 내년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특히 직원들의 교육지원을 장려해 개인과 회사 모두의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미르호는 직원의 물질적 정신적 행복추구를 우선 과제로 삼고 나아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번영과 공생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을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입니다.

Q. 미르호의 비전에 많은 관심이 갑니다. 앞으로 10년 후 미르호의 위상에 대해 전망하신다면? 
A. 현재 주력아이템인 의료기기 사업이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신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아이템들도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외지사도 기존 미국과 중국쪽 외에 조만간 한 곳 더 추가될거구요. 그리고 복지 차원에서 직원들을 위한 휴양지를 필리핀에 마련하려고 합니다. 단순히 매출액만 신장시키는 회사가 아닌 직원들과 인류를 위한 보람된 일을 더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Q. 사업을 시작한지 16년 됐는데 그동안 많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안정적인 성장토대를 구축하며 성장해 왔고 앞으로의 비전 또한 기대가 큽니다. 중소기업 CEO로서 지난 세월을 회고하신다면? 
A. 사실 지난 16년의 세월을 돌아오면 국내외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저와 저희 회사 또한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겪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숱한 역경 속에서도 회사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던 데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로부터의 도움이 큰 힘이 됐으며, 운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지난 2014년에 이곳 동탄에 번듯한 사옥을 건립한 것은 동고동락해 온 직원들과 더불어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보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사업을 하면서, 항상 몇 가지의 우선순위를 두고 일해 왔습니다. 지금은 신앙이 최우선이지만 회사 경영이 최우선이 되던 때도 있었고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때도 있었지요. 매년 조금씩 우선순위가 바뀌지만 각각의 우선순위마다 원하는 목표치는 세워두며 일했습니다. 그래서 균형을 잃지 않고 발전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때 그때 생기는 어려움에 긍정적으로 대처하였고 지나고 나니 모두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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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중소기업 현실에 맞는 정책 지원을” 

Q. 벤처협회 등 평소 업계 관련 일이나 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소개해 주시지요.
A. 경기벤처협회에서는 2011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부회장으로 있습니다. 경기벤처협회는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사업과 교육들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가 소재하고 있는 화성시의 차세대경영자포럼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질 미래 경영인들을 위해서 선배 된 입장으로 많은 것을 나눠주고 싶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전직원들이 회사 앞 하천을 청소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 어린이집 건립에도 컨소시엄사로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는 의료기기 업체로서 선진 제품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도록 하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Q. 사업가로서 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A. 제가 필리핀과 인연이 깊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 살기도 했었구요. 필리핀에 미르호 재단을 설립해서 학교를 짓고 싶은 것이 제 오랜 꿈입니다. 아이들을 교육시켜서 우수한 인재로 육성시키고, 한국의 미르호로 산업연수도 오고, 학생들이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습니다. 현재 학교를 지을 부지는 마련해놓은 상태이고 건물만 잘 지어 올리면 됩니다. 많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Q. 끝으로 중소기업 CEO로서, 우리 사회나 정부 또는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죠?
A. 중소기업인으로서 지금의 우리 사회가 중소기업의 성장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하고 지원하고 있는가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지금 사회의 요구는 뭐랄까 작은 분식집조차도 호텔에서나 사용하는 1급 위생도구 사용을 요구하고, 대기업에서 사용하는 회계 프로그램으로 정산을 하고 세무사를 두고 전문가를 영입하라는 등의 요구를 바라는 현실입니다. 우선은 작은 기업이 단계별로 성장할 수 있는 데에 포커스를 맞추고 거기에 걸맞는 지원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기업입장에서는, 마치 지원을 하는 척 하면서 정부가 세금을 받아낼 궁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 채용 부문도 그렇습니다. 근로자의 인권만 강조를 하다보니 일부 책임감 없는 근로자로 인해서 기업이 피해를 입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보완장치가 없다는 건 기업주로서 참 어려운 점입니다. 과제사업이라는 이름으로 국가가 중소기업에 지원을 해주는 제도도 있는데, 이러한 제도에서 요구하는 것들도 중소기업에겐 부담이 되곤 합니다. 회계 감사와 자기부담금 등 자금지원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5년, 10년동안 보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미 고용한 인력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등 기업의 부담과 책임만 강조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떤 인재라도 아이디어를 발휘해서 창업을 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금 더 현실에 맞는,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정책을 정부나 지자체에서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석원 기자 won@gfe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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