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벤처기업협회,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벤처기업협회는 23일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로비에서 '30.40 경력자 및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30∼40대 경력자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날 취업행사에는 도일인텍과 세미솔류션 등 40여개 벤처기업이 참여, 200여명을 채용하기로 하고 면접을 실시했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참여를 독려, 400여명이 채용박람회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북한출신 안내도우미가 구직자의 취업안내를 담당했고, 경력관리 컨설팅과 창업컨설팅, 면접화술 컨설팅도 진행됐다.

또 부대행사로 북한평양민족예술단 공연과 경품추첨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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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위유섭(경기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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